이제부터는...

 Holy Life

22-3.23

본문: 고린도후서 5:16

 

제목: 이제부터는...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면...

키워드 한 마디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입니다.

두 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도바울이 말씀하고 있는 "이제부터는"의 시점은 언제입니까?

바울이 하나님을 처음 부터 믿기 시작한 시점이 아닙니다.

바울은 오늘날로 설명하면...

모태신앙을 가진 사람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을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고...

그 가정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 훌륭한 신학공부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 나름대로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새롭게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에는...

그의 모든 신앙의 생각과 관습과 지식과 가치관 까지...

완전히 변화되는 진정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역 속에서...

수 많은 성령의 은사와 능력과 역사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더욱 깊은 하나님 나라와 복음의 진리에 대한 깊이를 깨달아 가면서...

너무나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진정한 의미입니다.

지금 사도바울은 계속해서 고후 5장을 통해 우리들에게 이것을 말씀해 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깨닫게 된 이 후 부터...

이 시점이 오늘 본문의 "이제부터는..."의 시점이라는 말씀입니다.

진정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깨달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깨달은 이후부터...

사도바울이 바라보는 신앙관과 세계관은 180도 바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관점은 두 가지 측면에서 변화되었습니다.

1. 첫째로 이제부터는...

사람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사람을 율법적인 시야로 판단했습니다.

유대인이냐? 이방인이냐?

율법을 따르는 의인이냐? 율법을 거스르는 죄인이냐?

이것을 가지고 사람을 바라보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그 사람의 영혼을 주님의 마음으로 긍휼히 여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는 모든 사람의 영혼은 지옥불에 떨어질 사람으로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 이방인, 가진 자, 가난한 자, 배운자, 못 배운자...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계층, 모든 사람들을 복음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왜 입니까?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듣고 오직 영혼구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지옥 불에 떨어질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고전 9:16-23절에서 이렇게 고백했다는 것입니다.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2. 그리도 두 번째로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관점도 "이제부터는..." 바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전에는 예수님을 율법 아래에서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생각으로만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유대인들처럼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예수님을...

인간의 능력으로 하지 못할 기적과 표적을 일으키시는 예수님을...

천국의 진리의 복음을 전파하신 예수님을...

이단 괴수의 종교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려고 앞장서서 열심 냈던 사도바울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예수님을 육신대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자신이 직접...

부활하셔서 자신 속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살아 계신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한 후에는...

육신대로... 가 아니라...

영적으로 예수님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고백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자신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고...

다시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분명하게 체험하고 깨달은 바울은...

이제 그의 모든 생각과 사상과 종교적인 가치관이 바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삶의 목적이 변했습니다.

이제는 죽으나 사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아가는 참 믿음의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버릴 수 있는 참 믿음의 용기가 생겼습니다.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할 각오로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인생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예수님을 믿고 난 그 이 후에...

저와 여러분은 얼마나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아니면 여전히...

사람을 사랑의 대상이 아닌 미움과 원망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계십니까?

예수님을 위해 나의 것을 희생하고 포기할 십자가의 삶 보다는...

예수님께 아직도 축복과 응답의 열매만을 기대하며 바라보고 계십니까?

부디 여러분 모두도...

오늘 사도바울과 같은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죽어가는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사랑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따라 나도 그 십자가를 지고 좁은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멋진 하나님의 백성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진정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깨달은 믿음의 자녀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 오늘도...

주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그 안에서 부활의 축복과 열매를 풍성히 체험하며 간증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영의 눈을 떠서 진정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고 그 사랑으로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의 영혼들을 주님의 능력의 손길로 지켜 주시고 오늘 하루 동안도 하늘의 평강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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