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하게 하는 직분

 Holy Life

22-3.25

본문: 고린도후서 5:18-19

 

제목: 화목하게 하는 직분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를 성경에서는 아주 다양하게 지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권속 이라고 하고,

왕 같은 제사장, 예수님의 제자라고도 부릅니다.

어제의 17절 말씀에서는 우리를 두고 어떻게 부르고 있습니까?

"새로운 피조물"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 입니까?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 죄를 대신해서 속죄의 죽음을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가 화목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기에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이 부분을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수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여기에서 끝이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는데...

더 중요한 사실은 그 뒤에 계속되어지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단지 사랑을 수동적으로 받고 화목의 자리에 머물러 있지만 말고

이제 사랑을 받았으니 화목하게 되었으니 그 하나님과의 이루어진 화목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하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피스 메이커의 역할을 감당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오늘 사도바울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19절 후 반절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주님의 부탁하신 화목의 직분을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것을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품고 우리도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무엇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서 죄를 깨닫게 하고...

그 죄를 회개함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만들 수 있습니까?

돈으로 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가진 성경지식으로 할 수 있습니까?

그 사람이 좋아하는 선물을 하면 할 수 있습니까?

사람들과 단지 세상적으로 친하게 지내면 가능할까요?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 사랑은 자신을 죽기까지 복종하신 희생입니다.

좀 더 깊이 말씀드리면...

나 역시 주님처럼 십자가에 나의 교만과 욕심을 못 박을 수 있을 때에...

내 안에서 더 이상 죄의 열매가 아닌...

성령의 열매로 인하여 예수님의 사랑의 향기가 드러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에 죽어짐으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중보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나의 교만과 욕심이 먼저 십자가에 죽어질 때에...

내 기도를 통해서...

내가 기도한 대로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성령의 능력과 기적과 표적의 역사들이 드러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화목의 직책을 우리는 감당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디 여러분 모두도 이러한 화목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입술로...

중보기도 한 것 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축복과 응답의 역사들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이 흘러 넘쳐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 기도의 열매를 보고...

여러분의 삶의 열매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허물고...

진정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예화) 김홍도 목사님의 간증 하나를 소개합니다.

한 번은 목사님이 서울에서 부목사로 있을 때에...

목사님의 동생이 해병대 출신으로 제대를 해서 같이 사는데 얼마나 괴롭히는지 단칸방에 사는 목사님 집에서 함께 살면서 술 달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조카들을 화장실에 넣고 잠가버리고, 밥상을 뒤엎는 일을 예사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는 목사님이 심방을 다녀와서 보니까 술을 먹고 온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목사라도 그 때는 도저히 참기가 어려워서 한번 야단을 치고 때리고 싶었는데...

목사님 마음속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참아라 참아라"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에까지 올라오는 성을 달래고 앞에 있는 구멍가게에 가서 빵을 사가지고 와서 잠을 자는 동생을 깨우고 빵을 내어 놓으면서

"형이 목사가 되어서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 너에게도 언젠가 하나님께서 은혜 주실 때가 있을거야" 말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그 동생이 눈물을 흘리면서 빵을 먹고 그 후에 한얼산 기도원에 올라가서 은혜를 받고 목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디 여러분 모두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그 은혜를 기억하시면서...

오늘도 여러분의 주위의 가족과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예수님처럼 화목의 직분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직 하나님을 모르거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의 영혼들을 모든 세상의 위험과 죄의 유혹으로부터 지켜주시고 하늘의 평강과 기쁨 속에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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