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 1

 Holy Life

22-4.13

본문: 고린도후서 7:5-11

 

제목: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 1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6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바라는 이상과 현실이 일치하지 않을 때...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 근심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근심과 걱정이 지나쳐 도저히 애를 쓸 수도 없고, 몸부림칠 수도 없을 때에...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될 때에 자포자기하고 절망하게 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견디지 못하여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 신앙인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개인과 가정의 근심 걱정거리를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해 보지만...

연약한 인간인지라 돌아서면 또 근심에 빠집니다.

어쩌면 근심거리가 없는 사람이 비정상일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고민하고 있는 근심거리는 어떤 것들입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두 종류의 근심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세상적인 근심이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즉 신령한 근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여기서 말하는 근심은 세상적인 근심입니다.

적어도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마땅히 이러한 근심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후회 없는 삶을 창조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가져오는 근심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라는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어차피 우리 인간이 근심하는 존재라면 세상의 헛된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신령한 근심을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첫째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 없는 삶을 창조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지나간 과거의 생애를 돌아보면 유감스럽고 아쉽고 안타까운 후회의 발자국이 남게 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아온 것 같은데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약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하면서 일평생을 살게 된다면 결단코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생애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회심한 후 하루아침에 그의 삶이 바뀐 것은 결코 아닙니다.

3년 동안 아라비아 지방에 틀어박혀서 그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애통하고 근심하고 기도하면서 진리를 연구했다는 사실입니다.

다멕섹 도상에서 자신의 길을 막았던 예수 그리스도! 그가 도대체 누구인가?

그동안 자기가 신봉했던 유대교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그러면 이제 남은 생애는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고민하고 묵상하면서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후에 바울의 생애는 오직 주님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그는 분명히...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함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았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는 사실입니다.

한편으로 야곱의 생애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야곱 또한, 형 에서와 함께 이삭의 쌍둥이 아들로 태어나 그야말로 험악한 세월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말년에 그가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의 바로 왕 앞에 서게 되었을 때에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 삼십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47:9)

여러분! 무엇 때문에...

그토록 야곱이 130년 동안 그야말로 험악한 세월을 보내야만 했습니까?

만약 야곱이 신령한 근심, 즉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까 그것을 염려하면서 살았다면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고 애를 쓰고 발버둥쳤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아버지와 형님을 속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그의 삶은 평탄치가 못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나는 왜 어리석게도 자 자신만을 위하여, 자녀들만을 위해 살아왔던가?

나는 왜 죄악된 삶을 청산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세상의 넓은 길로만 걸어왔는가?

나는 왜 지금까지 주님을 위하여, 몸 된 교회를 위하여 헌신된 삶을 살지 못했을까?

근심하면서 삶의 패턴을 바꿀 때에 분명히 우리의 남은 생애는 후회 없는 삶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근심의 방향이 하나님 앞으로 바뀌기 시작할 때에...

우리의 삶도 하나님을 위한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한 삶으로...

오직 하늘의 영광과 상급을 위한 삶으로...

바뀌기 시작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아멘 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이끌어 주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 이 시간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마음의 다짐을 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세상의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 속에서...

날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 베풀어 주시는 놀라우신 은혜와 사랑과 축복의 손길을 맛 보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자녀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세상의 모든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하며 믿음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심령을 성령으로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세상 근심과 염려가 하늘의 기쁨과 평강으로 바뀌는 은총이 임하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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