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Holy Life

22-4.21

본문: 고린도후서 8:13-15

 

제목: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13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14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15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사도 바울은...

헌금과 구제가 우리 성도들에게 유익한 또 하나의 중요한 원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균등입니다.

13-14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

예수님은 스스로 가난하게 되시면서 까지 우리를 부요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동안 보여 주셨던 사역을 보면 잘 알 수 있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사건을 보면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죄의 열매로 고통 받고 있는 죄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육신의 건강함을 주셨습니다.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하늘의 평강을 주셨고...

영적으로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참 자유함을 주셨습니다.

한 마디로 참 영원한 생명인 구원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은혜를 통해서...

나는 예수님의 은혜로 평안하고

나는 예수님의 은혜로 넉넉하지만

여전히 많은 다른 사람이 곤고하고 다른 사람은 궁핍하게 살아간다면...

그리고 그것을 우리가 가만히 보고만 있는 다면...

하나님은 정말 슬퍼하실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맛보고 경험한 우리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축복을 그들에게도 전하고 증거하는 삶을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 사도바울은 물질적인 차원에서도...

우리의 것을 나누어 부족한 사람들을 채워줄 수 있는 균등의 은혜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것은 구약의 광야 공동체에서 시작된 하나님께서 명하신 생활 원칙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5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

여기에서 말씀하고 있는 "기록된 것 같이..."...

바로 출애굽기 말씀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이 인용하는 출애굽기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만나를 내려 주신 사건의 일부입니다.

광야 어디에서도 먹을 양식을 구할 수 없었던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께서 매일 아침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침이 되면 광야로 나가

하나님께서 주신 만나를 거두어들여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 중에는 몸도 건강하고 부지런하여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거둔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 이스라엘 자손 중에는 몸이 약하거나 멀리 걸어갈 수가 없어서 조금 거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인용하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만나는 많이 거두었다고 남지 않았습니다.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그러니 아무리 많이 거두어도 한쪽에 자신만을 위해 쌓아 둘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다음 날 아침이 되면 영락없이 모두 썩어서 냄새가 났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재산을 쌓아 놓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쌓아 놓으면 나의 마음이 안심이 되고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쌓아 놓은 것으로 영원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 쌓아 놓고 싶은 마음이

우리로 하여금 선뜻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고, 이웃과 나누지 못하도록 만드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계속 나누다 보면 한쪽에 쌓아 놓을 수가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의 삶의 경험이 충분히 오늘 말씀을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쪽에 쌓아 두려고 아무리 열심히 거두어도 참 신기하게 그것은 남지도 않고 쌓이지도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다 없어집니다.

내일 먹어야지 남겨 둔 것이 다른 일들 때문에 모두 사라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15절 말씀 그대로입니다.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만나를 먹고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들은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광야 생활 속에서 몸이 불편하거나...

아니만 처음에 사람들이 욕심으로 들판에 있는 만나를 많이 거둬갔기 때문에...

조금 밖에 거두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정해진 양만 거두지 않고 처음에는 이렇게 욕심으로 실행착오를 겪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다가 깨닫게 됩니다.

욕심으로 많이 거둔 사람들이 자신들이 남겨둔 만나가 다음 날이 되면 썩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서로 서로 협력을 했을 것입니다.

나의 욕심으로 내일 먹을 것을 남겨 두기 위해서 많이 거두는 것이 아니라...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나이가 많아서 움직이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많이 거두어서 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15절 후반절 말씀 처럼...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 균등의 은혜는 광야 40년 동안 매일 날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단 하루도 한 끼도 굶지 않았습니다.

단 사람도 배고프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40년 동안 매일 한결같이 모든 사람들이 균등하게 먹고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디 오늘 말씀을 함께 묵상하면서...

많이 거두어도, 많이 모아도 그 무엇도 남지 않고 그래서 쌓아 둘 수 없다면...

하늘 나라에 갈 때에 아무 것도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이 없다면...

여러분들이 건강할 때에,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때에...

여러분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생명이 있을 때에...

여러분이 가진 것 중에 여유 있는 것으로, 남은 것으로...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고, 여러분의 이웃을 위해서 나눌 수 있는...

진정 지혜로운 천국 백성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이러한 사랑의 희생과 섬김을 통해...

이 땅위에서는 하나님의 균등의 은혜가 실현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에 진정 여러분의 것으로, 여러분의 상급과 보화로 쌓이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이 하나님의 균등의 은혜를 믿음으로 실천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는 귀한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세상에 많은 것을 쌓아 놓고 싶은 우리의 욕심을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늘의 창고에 많은 것을 쌓아가는 진정 지혜로운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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