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할 것이라

 Holy Life

22-5.02

본문: 고린도후서 10:7

 

제목: 다시 생각할 것이라

 

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의 생각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눈에 보여지는 것, 귀에 들려지는 것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과 사건들을 종합해서...

그 사건에 대하여 논리적인 사고를 하고 해결책을 만들려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만 보고...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의 한계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상황과 모든 사람들에게 대하여...

깊은 내면의 속사정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해가 발생하고 실수를 하게 되는 원인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면...

아마도 이 세상은 시기와 질투와 원망과 미움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세상은 바로 우리가 가게 될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어 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도...

사도바울은 바로 이 점을 지적하면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앞에서 계속해서 말씀드렸듯이...

고린도 교회 안에서는 바울에 대한 불신과 의심과 비난이 있었습니다.

바울의 사도권과 사역에 대한 손가락질과 비난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사도바울은 풀어가기 위해서...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서...

오늘 7절 말씀에서 중요한 교훈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너희는 지금 나를 외모만 보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복음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려는 그 피눈물 나는 속 모습은 보지 못하고...

단지, 내가 했던 말과 내가 보낸 편지의 내용과 내가 행하는 겉모습만을 보고...

너무 쉽게 나를 판단하고...

나의 복음 사역을 비난하고...

내가 전한 복음에 대하여 불신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해 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너희가 하나님을 믿는 진실한 믿음과 신앙 속에 있는 사람이라면...

인간의 눈에 비춰진 나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눈에 비춰진 나의 모습을 한 번 생각해 보라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너희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진실하고, 진리를 좇고 있다고 생각하듯이...

나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지를...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까?

먼저는 너희가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

바로 나에게도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희가 나를 향하여 비방하고 비난하고 있는 모습들 또한...

하나님 보실 때는 너희 안에도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실 때는 우리 모두가 같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 보실 때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는 같은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유대 청년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가난한 사람들은 가진 것은 비록 없어도 서로 돕는데 왜 부자가 되면 남을 돕지 않을까요?"

"창밖을 내다보게, 무엇이 보이나?"

", 어린애와 그의 엄마가 걸어가고 있네요. 그런데 왜 그러시죠?"

", 그럼 이번엔 벽에 걸린 거울을 들여다보게, 무엇이 보이나

"제 모습밖에는 뭐가 보이겠습니까!"

"바로 그것이야, 창이나 거울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네만 유리에다 은칠을 하게 되면 자기 모습만 보이게 되는 걸세!"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습니다.

지금 바울을 비난하고 있는 사람들은...

교만의 거울, 욕심과 시기의 거울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 밖에 안 보입니다.

자신만 의롭게 보입니다.

내가 옳고, 내가 바르고, 내가 진리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교만의 거울을 깨뜨리고...

그리스도의 창을 통해서 상대를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보입니까?

상대방의 형상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보입니다.

같은 죄인이지만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받은 형제, 자매라는 사실이 보입니다.

그래서 서로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다시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듯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창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 받은 나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이 방법만이 사도바울에 대한 오해를 근본적으로 풀 수 있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도 우리 인간의 한계 때문에...

때때로 함께 신앙생활하고 있는 형제, 자매를 오해하고 서로 서로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오늘 사도바울의 권면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사랑하여 주신 여러분 옆에 있는 성도들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만 서로 서로 섬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는 귀한 믿음의관계를 회복시켜 나갈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의 사랑의 눈으로 여러분의 형제, 자매를 바라보는 심령 위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와 축복으로 덧입혀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내 기준과 생각이 아닌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 한 번 우리 이웃의 아픔을 생각하며 함께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람에 대한 모든 오해와 시기와 질투를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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