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노라

 Holy Life

22-5.16

본문: 고린도후서 12:1-6

 

제목: 그만두노라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사도성에 대한 변호하고...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 대한 사랑을 증명함에 있어서...

자신을 복음 안에서 자랑하고 있는 절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바울은 자신의 영적 체험들에 대해서 말하기를 원치 않았지만...

고린도 교회 안에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이 방법이 필요했기에

자랑으로 보여도 말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바울은 자신을 높이지 않기 위하여 '내가....'라는 일인칭을 사용하지 않고

'그가...'라는 삼인칭을 사용하여 자신의 체험을 기록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세 가지 영적 체험을 말하고 있습니다.

1. 첫째는 바울에게 환상과 계시를 보여 주셨습니다.

1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바울은 회심하던 바로 그 날에 영광스런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9:3)

그는 아나니아가 자신에게 와서 섬기는 환상을 보았고(9:12),

또한 이방인을 섬기라는 부르심을 받을 때도 하나님께로 부터의 환상을 보았습니다.(22:17)

바울이 복음의 사역을 감당하는 중에 인도와 격려를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상을 보았습니다.(16:9)

바울이 마게도냐로 부름 받아 사역하도록 한 것도 환상에 의해서 였습니다.

고린도에서 사역이 난관에 봉착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환상을 보여주심으로 바울을 위로 하였습니다.(18:9-10)

예루살렘에서 체포된 후, 바울은 다시 환상으로써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습니다.(23:11)

두 천사가 풍랑 가운데 나타나...

그와 함께 행선한 자들이 무사할 것을 알려 주기도 했습니다.(27:23)

바울의 소명과 사역에 관계된 이러한 특별한 환상과 더불어서...

거룩한 진리의 신령한 계시 또한 바울에게 주어졌습니다.(3:1-6)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 바울의 사역을 도와 주셨다는 것입니다.

2. 둘째로, 하나님은 바울을 하늘로 이끌어 올리시고 다시 땅으로 보내 주시는 체험도 주셨습니다. 이것을 입신이라고 합니다.

유대 랍비들은 자신을 3인칭으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해 있었는데...

바울도 고린도에 있는 그를 대적하는 무리들에게 이 체험을 들려주기 위하여

그와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 체험은 너무나도 놀라운 것이었기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몸을 하늘에 이끄셨는지,

아니면 몸은 남고 영혼만 이끄셨는지에 대하여 확실히 알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여기서 천국이 실재로 있는 곳이며,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그곳으로 이끄시는 것을 증거하고 간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세째 하늘'이란? 어디 입니까?

낙원과 같은 곳으로서 하나님께서 영광 중에 거하시는 하늘 중의 하늘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바울이 이러한 체험을 14년 동안이나 침묵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기간 동안에 바울은 육체의 가시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울로 하여금 그와 같은 특별한 체험과 은혜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였다는 사실입니다.

3. 셋째로, 하나님은 바울이 하늘에 있는 동안에 그에게 '말할 수 없는 말'을 듣는 체험을 주셨습니다.

그는 천국에서만 이야기되는 거룩한 비밀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과 천사들만 말할 수 있는 것으로서,

사람은 그런 일을 말할 수 없었습니다.

바울은 이같이 놀라운 사실들을 체험 하였으면서도 14년 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으므로 큰 영적인 훈련을 받았던 것입니다.

또한, 이 같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환상과 체험이 바울의 삶과 사역을 받쳐주는 역동적인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감옥이든, 깊음이든, 위험이든,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시며, 모든 것이 잘 되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낙원에 갔다 왔다는 영광의 체험을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매우 교만하게 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14년 동안 침묵하기보다 그것을 곧 세상에 퍼뜨려 유명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단지 진리만을 말 했습니다.

몇 번이나 그가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은 그가 자신을 자랑하게 되어 교만하거나 자고

할까 하는 염려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이러한 영적 체험을 말함으로써...

그것을 듣는 사람들이 시험에 들지 않을까? 걱정 때문에...

여기까지만 이야기 하고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겠다고 겸손하게 내려 놓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사도바울은 지금까지 언급한 영적 체험보다도...

더 놀랍고, 신비하고, 깊은 영적인 체험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이 것에 대하여 더 깊이 이야기 하면 그것을 듣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 했습니다.

사람들이 깊은 영적인 이야기를 듣고 실족하고 시험에 들까봐!!!

걱정했기 때문에 그만둔다고...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말 우리는 사도 바울의 이러한 사려 깊은 영적인 성숙을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목회자로서 더욱 본 받고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목회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음을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혜 받은 사람은...

깊은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를 체험한 사람은...

더욱 겸손하고 사려 깊은 신앙의 성숙함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도바울의 염려와 같이...

그 영적인 깊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실족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은 은사 한 가지를 체험하고도...

그것을 사람 앞에서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진정 사도바울의 영적 성숙과 겸손을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도...

하나님 앞에 받은 은사가 있고 체험이 있으시다면...

오늘도 사도바울이 보여준 이러한 겸손한 신앙의 자세로...

오직 많은 사람들의 영적 성숙과 신앙의 성숙을 위해 절제하면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복음의 증인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내가 체험한 영적인 경험을 가지고 내 자랑과 내 의를 드러내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진리의 복음만을 증거할 수 있는 수단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성령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의 영혼들을 주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말씀 안에 거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심판대 앞에서

미친 사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