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의 표

 Holy Life

22-5.19

본문: 고린도후서 12:11-13

 

제목: 사도의 표

 

11 내가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나 너희가 억지로 시킨 것이니 나는 너희에게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니나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아니하니라

12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13 내 자신이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한 일 밖에 다른 교회보다 부족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너희는 나의 이 공평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이 자기 자신 스스로 사도권에 대하여 변명을 하면서...

지금까지 이토록 자랑아닌 자랑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거짓 교사들이 스스로를 자랑하면서 자신들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바울을 비난하고 바울의 사도권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했을 때에...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침묵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의 비난이 있었을 때에...

사도 바울의 사도권과 사역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하고 칭찬해 주었다면...

굳이 사도 바울 스스로 변명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자랑할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11절에서 이렇게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나 너희가 억지로 시킨 것이니 나는 너희에게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이 말씀의 의미는...

내가 나 스스로 자랑하기 전에...

내가 나 스스로 변명하기 전에...

너희가 나를 복음을 위한 사도로서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었어야 했다는 말씀입니다.

왜 입니까?

실제로 하나님 보시기에는...

나는 아무 것도 아닌 존재이지만...

죄인 중에 괴수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나를 하나님께서 복음의 사도로서 들어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으로서 나를 생각하면...

지극히 크다는 그 어떤 사도들보다도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니나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아니하니라"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12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이 사도로서 조금도 부족하지 않는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증거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신 표적과 기사와 능력입니다.

사도바울의 손길을 통해서...

귀신이 쫓겨 나갔습니다.

많은 병자들이 병고침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사도 바울의 앞치마나 옷자락만 스쳐도 귀신이 쫓겨나가고 병자가 고침 받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성령의 표적들이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이 보다 더 확실한 증거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연약함 때문에 발생한 문제에 대하여...

그 문제의 책임과 원인을 성도들에게 돌리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잘 못인 것처럼 겸손하게 돌리면서...

용서를 구하지 않아도 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성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13

"자신이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한 일 밖에 다른 교회보다 부족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너희는 나의 이 공평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라"

여러분!

사도 바울이 무엇 때문에 고린도 교회로 부터 재정 지원을 받지 않았습니까?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더 깊은 시험에 빠질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재정문제, 사례비 문제 뿐 만 아니라...

사도 바울의 사도권에 대하여 여러 가지 시험거리가 산재해 있는 상황 속에서...

사례비 문제까지 나오면 일파만파 문제가 커질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교회들로부터는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 말고는 다른 교회와 비교했을 때에...

똑같은 사랑과 은혜를 베풀었다는 사실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고린도 교회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않은...

"이 공평하지 못한 것을" 용서해 달라고...

모든 것을 자신의 잘 못으로 돌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 복음을 위한 일꾼은 이러한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목회자 뿐 만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섬기는 모든 일꾼들이 배워야하는 신앙의 자세입니다.

왜 입니까?

상대방의 실수 까지도...

상대방의 허물과 연약함 까지도...

나의 실수와 허물과 연약함으로 책임 질 수 있는 넓은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예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의 죄가 아닌 세상 모든 죄인들의 죄까지 자신의 허물로 받아들이시고...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입니다.

2:5-8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바로 이 사랑의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셨기에...

오늘날과 같은 놀라운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사도 바울 역시 바로 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모든 허물과 연약함을 오히려 자신의 잘못인 냥...

용서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도...

이러한 사도 바울의 모습과 우리 주님의 마음을 본 받아서...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증거와 표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그들에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과 살아계심을 전할 수 있는 복음의 증인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오직 여러분의 삶의 기도를 통해서...

성령의 표적과 기사와 능력이 드러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다른 사람들의 허물까지 나의 연약함으로 인정할 수 있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기 원합니다. 이 마음을 품을 때에 우리의 기도 속에 놀라우신 성령의 사랑의 역사가 드러날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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