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Holy Life

22-5.05

본문: 고린도후서 11:1-3

 

제목: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1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사도바울은 자신을 향한 거짓 교사들의 비난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이며 적극적으로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1절에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어리석은 것"이란 무엇입니까?

거짓 교사들처럼 나도 이제 나의 진실한 변명을 위해 자랑을 좀 할 텐데...

이것을 이해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바울이 그러했듯이...

바울의 자랑은 세상적이고, 인간적인 자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의와 공로를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하기 위해서 자랑 좀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고 이해해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도바울이 그토록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걱정하고 염려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신이 전한 진리의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믿음을 고백한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의 달콤한 유혹에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까 두려워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3절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사단은 할 수 만 있으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까지도...

거짓 표적과 이적을 통해서...

달콤한 거짓된 미혹의 말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서 탈선하게 만들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도바울은 자신의 역할을 지금 2절에서 이렇게 변호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여러분!

사도바울이 지금 고린도 교회 성도들 뿐 만 아니라...

모든 복음 사역에 있어서 열심을 내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말씀하고 있는데...

바로 "하나님의 열심으로..."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열심"은 원문으로 "시기, 질투"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십니다.

34: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4:23-24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른 신에게, 다른 우상들에게 절하고...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는 것에 질투를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의로운 질투입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의로운 질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망각해 버리고 다시 우상으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더 사랑하고 그 우상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질투하시는 마음으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의 유혹 때문에 믿음에서 떠나 부패한 심령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열심을 내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열심이 바로 중매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랑이신 예수님께 마치 정결하고 깨끗하게 준비된 신부를 중매하는 역할을 자신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절 후반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바로 이러한 나의 마음을 어리석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좀 이해하고 용납해 달라는 간절히 호소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진정 사도바울의 마음을 본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진정 하나님의 열심이 있으십니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죄악에 미혹되어 살아가고 있는 죄인들을 향하여 품고 있는 그 질투하시는 마음을 품고 있으십니까?

심지어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도 사단의 미혹에 넘어져 하나님을 등지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간 자녀들을 바라보시면서 애통하시면서 눈물을 흘리고 계시는 그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있으십니까?

우리는 오늘날 우리의 삶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그의 사역 속에서 수 없이 이러한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딤전 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딤전 4:1-2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여러분!

우리가 만일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녀라면?

그 사실을 알고, 깨닫고, 믿음으로 고백하고 있다면...

우리 역시 하나님의 열심을 품고 열심으로...

사도바울과 같은 중매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신랑이신 예수님께로 많은 죽어가는 영혼들을 이끌어야 합니다.

방황하는 길 잃은 양들을 다시 진리의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진리의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자꾸만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말씀의 반석위에 온전한 믿음으로 설 수 있도록 양육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순종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예배의 삶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가 먼저...

예수님 안에, 말씀 안에 항상 거할 수 있도록...

그래서 더 더러운 일곱 귀신이 들어오려고 아무리 유혹하고 시험한다 할지라도...

나의 믿음의 집을 든든히 지키고 유지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먼서 서지 않고는 다른 사람을 세워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 모두...

복음을 위한 하나님의 중매자로서...

많은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해 줄 수 있는 빛 된 복음의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를 사단의 유혹의 음성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오직 정결하고 깨끗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능력의 손길로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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