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된 바울은...

 Holy Life

22-6.06

본문: 갈라디아서 1:1-5

 

제목: 사도 된 바울은...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시간까지 갈라디아서 내용에 관한 전체적인 의도와 목적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본문 말씀 중에 몇 가지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첫째로 1절 말씀에 사도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의 출처를 밝히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사람으로부터 난 것으로 말하면 바울은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바울이 누구의 후손이기 때문이 아니요,

사람들이 회의에서 결정하여 사도로 세워준 것도 아니요,

투표 결과 임명된 것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메섹 도상에 있는 나를 친히 부르셔서 내가 사도된 것이다"라고

바울은 고백합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얼굴과 얼굴로 직접 만났습니다.

누가 시켜서 한 것이 아닙니다.

누가 임명했습니까? 어느 회의에서 파송했습니까?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가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하고 있는

첫째 이유는 하나님의 경륜,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가운데 내가 부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능력이 나를 붙들어 내가 사도 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난 것에서부터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한 것,

심지어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가담했던 것까지

모든 과거사가 하나님의 섭리 중에 있었습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기 위해서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경륜이 바울을 불러서 사도 되게 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분!

이것은 부활의 능력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으로 자기 자신을 붙드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 능력 안에서 얼마든지 사도가 될 수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도권을 부인하고 반박하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오히려 사람이 나에게 사도권을 준 것이 아니라 부활의 능력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도되게 하셨다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면 드고아의 목자도 선지자가 되게 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야곱 같은 사람도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방 여인인 룻도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 쓰였습니다.

이렇듯 대단치 않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부르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하게 하십니다.

그 중에 특히 기억할만한 인물은 요나입니다.

요나는 질투가 많고 심성이 삐뚤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회개의 말씀이 니느웨 성에 선포되는 것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요나를 택하셔서 니느웨를 구원하셨습니다.

회개의 역사를 일으키셨습니다.

이렇듯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데

내가 왜 사도가 못되느냐고 바울은 반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그 부활의 능력을 손에 쥐고 계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내가 사도된 것이다.

이렇게 당당하게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모두도...

교회에서 하나님 주신 직분이 있으실 것입니다.

직분이 없더라도 성도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로 사람으로 말미암은 직분이라고, 부름받은 성도라고 여기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그리고 그 예수님을 사망권세로부터 부활 승천케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우리 모두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자녀 삼으시고, 일군 삼으셨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질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도 그 믿음으로...

받은 직분에 충성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일군으로 불러주신 그 은혜를 기억하면서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이름과 천국복음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성령의 능력으로 이 세상에서 빛을 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며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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