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1

 Holy Life

22-7.27

본문: 갈라디아서 4:12-13

 

제목: 사랑으로 1

 

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1장에서 411절에 이르기까지

율법주의에 유혹되어가고 있는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권면과 훈계의 말씀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는 사람이 되었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교사들의 유혹에 빠져 율법주의자가 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율법주의자가 되어 다시 율법 아래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는 그 큰 감격과 은혜는 사라지고

율법주의자의 전형적인 죄에 대한 고통을 겪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사도 바울은 잘못된 신앙을 교정하기 위하여 교훈과 훈계의 글을 보낸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또한 지극히 신학적인 방법으로 그것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지적하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은혜가 무엇이며 율법이 무엇인지?

율법주의자의 삶이 무엇이며 은혜와 복음 안에서 사는 것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은혜로 율법을 극복하는 방법과 진정한 십자가의 의미도 설명해 주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믿는 믿음이 십자가의 은혜를 나의 십자가로 믿는 믿음인 것을 강조하면서

또 다시 율법주의로 돌아가지 말 것을 강하게 권면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의 본문 말씀 속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론적이고 논리적인 표현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또한 마음으로 호소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잘 알 수 있습니다.

왜 입니까?

사람의 마음을 진정 돌이키고 변화시키고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말로만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자식이 잘 못을 했을 때에...

그 사실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 어머니가 훈계를 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논리적으로 니가 무엇을 잘 못했고...

어느 부분을 실수했고...

이런 상황과 이러한 경우에는 절대로 그러한 말과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논리적으로 지적을 하고 책망한다 해도...

자식의 마음속에는 자신을 나무라는 어머니가 야속하고 섭섭한 마음만 들 것입니다.

그러기에 물론 논리적으로도 잘 못한 부분을 바르게 지적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의 눈물입니다.

어머니의 눈물 속에 담긴 사랑의 말 한 마디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는 그 사랑의 말 한 마디에는...

논리적으로 지적하는 100마디 말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사랑의 힘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오늘 사도바울은 지금까지는...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 중에 다시금 율법주의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에게...

논리적으로 이론적으로 십자가의 은혜와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을 해 주었지만...

이제 오늘 본문에 와서는 오직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눈물의 호소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12절 말씀에 사도바울은 복음 안에서 낳은 성도들을 진정 사랑하기 때문에...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으니 너희도 나처럼 되어야 하지 않겠냐는 뜻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정말 가장 중요한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도바울은 진정 복음으로 잉태된 성도들을 사랑했습니다.

자신이 복음 안에서 잉태했다는 표현을 한 것처럼...

해산하는 수고를 감안하면서까지...

죽을 각오를 하고 죽을 고비를 수 없이 넘기면서 맺은 복음의 열매이기 때문에...

진정 그들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들을 사랑하기에...

너희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의 모든 명예와 유대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버리고...

율법아래서 누릴 수 있었던 모든 세상적인 유익들을 포기하고...

너희와 같이 율법 없는 자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또한 성육신 교리의 핵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로 오신 것입니다.

인간의 모양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사람처럼 육신을 입으시고 사람처럼 되신 것입니다.

왜 오셨습니까?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해서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도 바울 역시 같은 심정으로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이 무엇입니까?

'내가 너와 같이 되었다' 라는 희생입니다.

희생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마음이요 행동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가장 큰 사랑이 희생이라면

반대로 가장 큰 희생은 무엇입니까?

물질을 주는 것, 선물을 주는 것...

그 사람이 좋아하는 그 무엇을 대신해 주어서 기쁨을 주는 것...

이것은 진정한 희생이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희생은 나를 포기 하는 것입니다. 나를 주는 것입니다.

내 것을 버리고 포기하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사도바울이 고백하고 있는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다는고백이야말로...

그 희생의 정신과 삶이야말로...

진정 가장 놀라운 희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분명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보여주신 사랑이요 희생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모두도 이 희생과 사랑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가족과 이웃과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할 수 있는 믿음의 백성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 두 번째로 사도바울은 이러한 사랑의 마음이 있었기에...

13절 말씀처럼...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약함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약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디 아스데네이안'-영어로는 'because of the weakness'입니다.

약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했다는 뜻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실제로 여러분 스스로도...

내가 건강할 때에 복음을 전했는지 병들어 있을 때에 복음을 전했는지 생각해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으라고 진정으로 권한 것이 어떤 때였습니까?

어떤 사람은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옆에 있는 환자에게 난생처음으로 예수 믿으라고

전도했다고 합니다.

내가 육체적으로 또한 경제적으로 몹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겪어 봐야...

오히려 평소보다 믿음이 신실해지고 겸손해지고

사명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은 솔직하게도 이러한 자신의 약점을 모두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약함과 연약함 속에서 강하게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이 있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디 여러분 모두도 오늘 이 사랑의 마음을 품고 여러분의 가족과 이웃과 성도들을 섬길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사랑으로 상대의 입장이 되어주고...

오직 사랑으로 나의 연약함 속에서도 복음의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

하나님의 천국백성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오직 죽어가는 영혼을 사랑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천국의 생명을 전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 하늘의 기쁨과 평강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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