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기능 3

 Holy Life

22-7.18

본문: 갈라디아서 3:23-26

 

제목: 율법의 기능 3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율법의 기능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 먼저 율법의 3가지 신학적인 기능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먼저 여러분!

율법은 그 범위를 넓게 생각하면...

구약성경을 가리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좁게 생각하면 모세 오경,

더 좁게 생각하면 십계명과 이에 따르는 모든 부칙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 율법을 크게 3가지 기능으로 설명하자면...

1. 첫째로, 율법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율법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시는지,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지,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기뻐하시지 아니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고 헤아릴 수 있는 것입니다.

2. 두 번째 기능은, 율법을 통하여 그리스도께로 인도함을 받습니다.

이 율법의 두 번째 기능이 바로 지난 시간에 함께 살펴본 몽학선생(초등교사)의 역할입니다.

인간은 율법을 도저히 모두 온전하게 지킬 수가 없습니다.

한 가지만 범해도 율법을 어긴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어기면 하나님께 죄가 되고 그 죄로 인해 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처럼 율법은 너무 엄하기에 죄를 짓지 않을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율법 아래서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율법을 지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의로, 우리의 공로로, 우리의 선행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단지 율법을 행함으로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음을 스스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찾아서 '나는 죄인입니다'하고 부르짖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우리를 간접적으로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는 말씀입니다.

3. 셋째로 율법은 그리스도안에서 완성된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이제는 예수를 믿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았기 때문에 율법을 지킵니다.

내 의를 세우려는 것이 아닙니다.

벌을 받지 않으려고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을 가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내 선행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함도 아닙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구원의 약속을 받았기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것입니다.

백 퍼센트가 되든 오십 퍼센트가 되든 십 퍼센트가 되든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법을 지켜나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내가 죽어야 할 핏 값을 빚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무한한 기쁨과 감사와 함께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키는 법...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지키는 십계명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순종하며 살아가는 율법입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의 제3의 기능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이것을 갈라디아서의 말씀에 적용시켜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322절의 말씀이...

바로 율법의 세 번째 기능을 설명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과 은혜를 주기 위하여 율법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본문 24절에 보면 율법의 두 번째 기능에 해당하는 말씀을 설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바로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한다는 두 번째 기능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에게로 인도되어 그 안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게 되면

결국은 율법의 첫째 기능인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뜻입니까?
29절 말씀대로...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바로 처음부터 믿음으로 우리를 약속의 자녀 삼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태초부터 계획하신 구원의 역사 속에...

나의 구원 또한 포함되어 있었다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뜻을 알고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조건임!)

그리스도 안에서...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 여겨주셔서 하나님 자녀,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는데...

그 은혜로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내 죄를 사하시고 그 십자가를 믿는 믿음으로 나를 의롭게 여겨주셔서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자녀 약속의 자녀가 되게 하신 은혜를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임!

자 여기까지 우리가 이해하고 나면 그 다음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믿음의 조건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는 사랑의 삶을 살 수 있고...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는데...

또한, 오직 믿음으로 구원이라는 귀한 선물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자녀 됨을 인침 받을 수 있는데...

그 믿음이 과연 어떤 믿음이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 23절에 나오는 믿음의 때까지...에서 믿음...

그리고 25절 말씀에 나오는 믿음이 온 후로는...에서 믿음은...

헬라어로 '텐 피스틴'입니다.

정관사 ''이 붙어 있습니다.

'텐 피스틴' 'the faith' 라는 말입니다.

'그 믿음'-그냥 믿음이라고 이라고 번역은 되어있지만...

'그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보통 믿음이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믿음입니다.

내가 잘 되리라는 믿음, 내가 복 받을 것이라는 믿음,

하나님은 생각지도 않으시는데 나 혼자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 믿음이 아닙니다.

무작정 하나님의 뜻은 구하지도 않고 내 뜻대로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하는 믿음...

이러한 믿음은 모두 내 마음대로 생각하는 믿음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그 믿음'이란 바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말합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고 하는 그 사건이

확실하게 내 십자가, 내 사건으로 믿어지는 믿음입니다.

나를 위하여 돌아가신 예수님...

내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그래서 십자가를 쳐다보면 절로 눈물이 납니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고개를 들 수 없는 나의 죄가 생각나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회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늘 말씀을 붙잡고 주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리라 기도하는 겸손한 믿음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오늘 사도바울이 말하고 있는 그 믿음”...

율법에서 온전케 하는 믿음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를 하나님 자녀 되게 하고 진정한 구원을 가져다주는 믿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우리가 명심하고 잊지 않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내가 그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항상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

십자가 안에서 하나님은 이미 나를 사랑하셨다는 그 확실한 믿음은

누가 나에게 넣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이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라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이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

또한 나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을 가진 자의 모습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에 이르는 온전한 믿음임을 명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이러한 참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올려드리며...

주님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 천국 문으로 전진해 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는 "그 믿음"으로 우리의 심령과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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