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믿음으로!

 Holy Life

22-7.04

본문: 갈라디아서 3:1-3

 

제목: 처음 믿음으로!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시간 우리는 진정한 믿음의 의미가 무엇인지?

사도바울이 말하고 있는 믿음의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함께 은혜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제 사도바울은 자신이 갈라디아서를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보내고 있는

그 중심적이고 핵심적인 내용과 이유를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처음 믿었던 그 신앙을 끝까지 유지하라는 말씀입니다.

다시금 유대의 율법주의로 돌아가지 말고...

할례를 받아야 구원받을 수 있다는 감언이설에 유혹되지 말고...

끝까지 성령님께서 너희들에게 깨닫게 하신 체험하게 하신 십자가의 은혜만을

붙잡을 것을 강하게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러한 모습은 우리의 신앙생활 뿐 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모습들입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 모든 사람들은 첫 사랑을 쉽게 망각합니다.

처음 가졌던 초심을... 첫 감동과 감격을 너무 쉽게 잊어버립니다.

연애를 하고 결혼식을 올일 때에는...

서로 사랑하는 감정이 북받쳐 오릅니다.

이 감정과 열정만 있으면 평생 그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유지하며 계속 깨소금을 볶으며 살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리 오래지 않아서...

시간이 흐르고 나면 서로에 대하여 몰랐던 모습들이 드러나게 되고...

아주 사소하고 작은 일에 쉽게 화를 내고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급기야는 하루가 멀다고 다투고 싸우며 살아갑니다.

정말 원수가 따로 없습니다.

이것은 결혼생활 뿐만이 아닙니다.

어린시절 누구나 이런 기억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새 운동화 하나 어머니가 사주시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정말 이 운동화를 내가 신다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애지중지 학교 갔다 오면 흑 먼지를 닦고 아껴 신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새 운동화를 신었던 기분 좋은 감동과 감격이 사라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러분!

바로 이것이 사람의 마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신앙의 첫 사랑과 그 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신앙을 점차적으로 다음 단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성경 안에서 지식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르게 깨달아 갈 수 있어야...)

그리고 그 지식화 된 것을 다시 의지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성품, 내 삶의 습관으로 만들어 갈 수 있어야...)

그리고 가장 나중에 가서는 그 체험된 것과 머리로 이해한 것

그리고 나의 신앙적인 성품으로 의지화 된 것을 믿음가운데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행동으로 옮겨나가고 생활에 실천나갈 때에야 처음 감격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은 감정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는 논리적인 지식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긍휼은 내가 할 수 있는 그 어떤 의지로 흉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말로만 사랑하지 않으셨고 실제로 마음으로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자신의 몸과 피를 우리의 죄를 위해 내어 주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죽기 까지 사랑하여 주시는 놀라운 사랑의 행위를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오직 그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고 깨닫고 나의 십자가로 인정한 후에는...

반드시 그 십자가의 사랑을 나도 실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십자가를 나도 지고 실천하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예수님의 성품을...

점점 깊이 있게 체험하면서 더 깊은 감동과 더 깊은 감격과 더 깊은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체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이런거구나! 예수님의 희생이 이런거였구나!"

더욱 성숙한 신앙으로 깊어진다는 말씀입니다.

(나는 내 옆에 있는 가족과 성도들에게 너무 쉽게 섭섭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그들을 진정 용서하고 사랑하기가 이렇게 힘든데!!! 예수님은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많은 신앙인들은 이러한 십자가를 지는 실천을 꺼려합니다.

입만 살아서 십자가를 이야기 하고 십자가를 따르겠다고 말합니다.

입으로만 사랑하고, 봉사하고, 헌신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해 집니다.

자신은 정작 십자가를 지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비난합니다. 정죄합니다.

자신이 받은 첫 사랑의 감격을 망각한 채 율법주의자들처럼...

말만 하고 가르치기만 하고 자신의 손가락은 조금도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예수님이 바라보시면서...

요한계시록 2장에 말씀하신 내용이 있습니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디 오늘 말씀을 함께 묵상하면서...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처음 믿음으로, 처음 사랑을 품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 베풀어 주신 그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며 말로만 아닌 우리의 삶으로 실천하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심령 위에 주님의 사랑의 영을 풍성히 부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사랑과 평강을 누리며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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