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Holy Life

22-7.25

본문: 갈라디아서 4:8-11

 

제목: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말씀에서 살펴 본 대로 우리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의미를 먼저 이해한 후에 오늘 본문의 말씀을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1. 먼저 8절에서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하였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하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자란 곧 우상입니다.

과거에 우리는 그 우상에 종노릇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우상은 없습니다.

우상이란 사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악한 귀신과 사단의 영은 실제 존재하지만...

대부분 우리가 섬기는 우상은 허구입니다.

나무 앞에서 바위 앞에서...

음식을 차려놓고... 자신이 귀하게 여기는 물건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달라고 형통하게 해 달라고 비는 것...

정말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단 마귀는 이러한 우상을 통해 사람들을 유혹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우상을 자꾸만 만들고 섬기는 것입니다.

사단 마귀는 악한 영들은 이러한 아무 능력도 힘도 없는 죽어 있는 사물에...

장난을 칩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실제로 그 우상이 힘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여러분!

우상은 우리를 협박합니다.

니가 이렇게 하면 저주를 받고 저렇게 하면 액운에 빠진다,

또한 무슨 재앙이 닥친다, 무엇이 잘못된다... 협박을 합니다.

어느 날은 빨래하면 안 되고 어느 날은 장가가면 안 되고

어느 날은 이사 가면 안 된다고 사람들을 정신병자로 만듭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믐날이면 이삿짐 센타를 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너도나도 이날에 맞추어 이사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협박과 공포에 끌려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었으니 이러한 우상에서 온전히 벗어나야 하지 않겠냐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경고의 말씀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예수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직 철저하게 깨닫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어리석음에 빠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이어서 본문9절 말씀에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9)"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헬라어 성경의 '그논테스 데온' '하나님을 내가 알았다'라는 의미입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그노스덴테스 휘포 데우''하나님으로부터 알리어졌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을 직역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아신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고 알았지만 그보다 먼저 하나님께 내가 알리어졌다는 뜻입니다.

좀 더 의역해서 설명하자면

내가 하나님을 알았다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나를 아셨다는 말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나를 아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가 나를 아신다는 것에 근거한 것이요,

내가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가 나를 아신다는 그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 쉬운 예로 어린아이를 살펴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태어나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엄마 아빠를 알아봅니다.

부모는 "아이가 날 알아보네"하고 매우 기뻐합니다. 기뻐서 어쩔 줄 모릅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실은 어떠합니까?

아이가 엄마 아빠를 알아보기 훨씬 이전에 엄마 아빠가 먼저 아이를 알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태아적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처럼...

내가 하나님을 안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안다'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 모든 것을 아신다'라는 그 사실을

내가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께 내가 알리어졌다면 말입니다.

좀 더 신학적으로 표현하면...

내가 예수를 믿은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예수를 믿게 하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내가 예수님을 믿었습니까?

내가 잘 선택해서 내가 지혜로와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예수님을 믿었습니까?

어떤 사람은 이렇게 신앙고백을 합니다.

"나는 안 믿으려고 했습니다. 안 믿으려고 멀리멀리 도망 다녔는데 하나님께서 끌어내어 꼼짝없이 믿게 하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내가 믿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먼저 아셨고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믿는 자의 진실한 고백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고백을 할 수 있을 때에...

진정 하나님의 은혜를 안다고 하는 올바른 믿음의 사람이 될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의 깊이에 들어가야 진실한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안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내가 알려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아십니다. 이미 나를 태초부터 아셨습니다.

이미 나를 아시고 부르시고 택하시고 믿음을 주시고 구원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귀한 사랑을 깨닫고서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겠습니까?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사도바울은 오늘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교훈의 말씀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절대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벗어나...

세상과 우상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절대로 믿음의 사람으로서 도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하나님을 믿는 좁은 길,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

다시 세상의 길로, 우상을 섬기는 길로 되돌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직 오늘도 저 천국 문을 향하여 믿음으로 주님가신 십자가의 길을 좇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나의 모든 상황과 형편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이끌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저 천국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우리의 마음과 발걸음이 향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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