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평강

 Holy Life

22-9.19

본문: 에베소서 1:2

 

제목: 은혜와 평강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 하면서 은혜와 평강이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은혜와 평강을 우리가 말할 때...

그 깊은 의미를 알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대하여 헛되이 쏟아버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가기까지 우리의 마음속에 은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오늘은 먼저...

본문 속에서 말씀하고 있는 은혜와 평강이란 단어의 의미는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신구약 성경을 통해서 일관되게 가장 강조되고 있는 주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은혜라는 한 단어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뜻은 전혀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호의입니다.

이 뜻을 성경의 예를 들어 생각해 봅시다!

천지창조 후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 있는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2:1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그러한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고,

그 결과 불순종의 당연한 댓가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땅히 죽어야 할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께서는 살 길을, 구원의 길(3:15-19)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3:15-19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호의에 대한 약속의 증거(3:21)까지 보여 주셨습니다.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사람의 죄로 벌거벗은 모습을 가리기 위해서...

짐승의 피를 흘려 죽이고 그 가죽 옷을 입혀 주셨다는 사실은...

앞으로 있게 될 대속제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은혜란 결코 자기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죄를 범한 죄인은 이제 스스로 죄를 씻을 수 없고...

스스로 의인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허락해 주셔야만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는 믿음의 사람은 모든 것을 은혜로 여길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은혜로 보입니다.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내가 건강한 것도 은혜요, 병든 것도 은혜입니다.

내가 부한 것도 은혜요, 가난한 것도 은혜입니다.

내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도 은혜요, 거절하시는 것도 은혜입니다.

왜 입니까?

그 안에는 분명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향하신 사랑이 있는 것을 알기에 감사할 뿐입니다.

은혜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는 분명 깨닫고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평강이란 말의 뜻을 생각해 봅시다!

우리들은 흔히 어떤 불협화음이나 싸움이 없는 상태를 표현하고자 할 때 곧 잘 이 평강이란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사용되는 "평강"이란 단어의 의미는 단순히 싸움을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원어성경에서 이 평강이란 단어는 항상 "분리가 있는 뒤에 오는 연합"을 의미합니다.

어떤 두 사람이 무기를 들고 싸우다가 멈춤으로 오는 조용함을 의미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다툼과 분열이 있던 그 두 사람이 서로 바라보며

악수하고 화해함으로서 완전히 하나로 연합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볼 때...

은혜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믿음의 시작을 말해주고,

평강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열매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를 고백하며 은혜 안에 살아가면서...

성령의 열매로 끝을 맺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알기에...

나와 원수된 하나님과 평강을 이루고...

나와 원수된 가족들, 이웃들과 평강을 이루어서...

온전한 율법의 완성인 사랑의 열매로 신앙의 끝을 맺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하나님 베풀어 주시는 은혜 안에서 하나님과 여러분의 이웃들과 하늘의 평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이라는 귀한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과 오늘 내가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삶 속에 하늘의 평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심판대 앞에서

미친 사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