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를 면하려고...

 Holy Life

22-9.07

본문: 갈라디아서 6:11-13

 

제목: 박해를 면하려고...

 

1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

13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을 시작으로 사도바울은

이제 갈라디아서의 전체적인 결론을 맺기 위해서 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갈라디아서 1장부터 6장까지에는

책망하는 말씀도 있고...

마음을 찌르는 말씀도 있고 권면하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권면의 말씀을 하고 끝에 가서야...

사도 바울은 내가 너희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러한 글을 썼다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한 이 모든 말들은 결국은 너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를 특별히 사랑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이 권면의 글을 마음속에 간직해 달라는...

뜨거운 사랑을 고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교훈하는 사람의 사랑이 전달되지 않으면 이제까지의 교훈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교훈을 듣고 읽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닿아서 가슴을 뜨겁게 할 수 있어야...

그 교훈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곧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사랑을 어떻게 드러내고 있습니까?

11절에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내가 큰 글자로 쓴다는 말은 친필로 쓰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의 큰 사랑과 특별한 관심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큰 글자'라는 말이 나오게 된 이유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은 대부분 편지를 직접 쓰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대필을 시켜서 편지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본문 말씀인 11절에서 마지막 부분까지는

사도 바울이 좀 불편하고 어려운 가운데에서 손수 쓴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 글자로 쓰는 것을 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사도바울이 이렇게 큰 글자로 쓰고 있는 것이 무슨 내용인지 우리는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갈라디아서 말씀의 주제입니다.

바로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다고 하는

교리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갈라디아교회 안에는 할례의 문제로 복잡해졌습니다. 시끄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할례 문제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교리를 대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그토록 할례를 강조하는가?

또한 무엇 때문에 우리는 할례를 받지 말아야 하는가?

받지 말아야 하는 데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런 것에 대한 간단하고도 명료한 답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동기에 대하여 아주 예리하게 비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바로 12-13절의 말씀입니다.

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

13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여러분!

1. 첫 번째 할례를 비판하는 이유로 12절 하반절에 보면

"핍박을 면하려 함뿐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사람은 원래 이방사람입니다.

이제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으므로 더 이상 율법에 대하여 논할 필요도 없습니다.

율법에 매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대사람들이 와서 예수만 믿으면 안 된다고...

더불어서 할례를 꼭 받아야 된다고 자꾸만 유혹합니다.

이 말을 듣고 유혹에 넘어가 할례를 받은 기독교인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바로 이 문제를 놓고 사도바울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렇게 할례를 받게 되었느냐는 것입니다.

내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타협하고 넘어가면 모든 것이 편하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때때로 그런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서로 의견이 충돌되거나...

어떠한 외부의 압력과 권위에 종속되어 있을 때 사람들은 쉽게 이렇게 생각합니다.

복잡하게 부딪칠 필요가 뭐 있느냐?

좋은 것이 좋은 거지... 대충 타협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태도입니다.

그까짓 것 할례가 뭔대...받으라면 받지... 너무 경솔하게 생각하는 태도입니다.

단지 핍박을 면하기 위해서...

박해를 면하기 위해서 할례를 아무생각 없이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로마 정부가 유대교는 인정해 주었지만 아직 기독교는 인정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당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는 다는 이유로 온갖 핍박과 박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디모데후서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명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깨끗한 신앙과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은 핍박을 받습니다.

부끄러움 없이 믿고자 하는 사람은 핍박을 받습니다.

하지만 적당히 타협하며 믿는 사람은 핍박받을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형식적으로는 유대교에 편승하여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종교의 옷을 입고 지내보겠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핍박을 안 받으려는 사람들이, 핍박받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할례를 받았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신앙인들이...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거스틴은 "기독교인들은 고난 받지 않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만일 그들의 삶에 고난이 없다면 아직도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예수 믿는다는 것, 바로 그것 때문에 핍박을 받는다면 그 핍박은 당연한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손해를 보았다면 그 손해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디 여러분 모두는...

예수 믿는다는 것, 진실하게 믿는다는 것, 깨끗한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

때문에 핍박받는 것이라면 진정 감사함으로 그 고난의 잔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그 신실하고 변함없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한 순종의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십자가의 고난을 피하기 위해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 있는 죄와 타협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오늘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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