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로 자랑하려...

 Holy Life

22-9.08

본문: 갈라디아서 6:11-13

 

제목: 육체로 자랑하려...

 

1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

13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말씀에 이어서...

오늘은 두 번째로 바울이 할례 받는 자들에 대하여 비판하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문에서 12"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13절에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니라(13)"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육체로 자랑하려고 자기도 할례 받고 다른 사람도 할례 받게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가 단지 육체로 자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에도 암시되어 있지만 사실상 갈라디아사람들은 다른 율법을 지키지도 않았습니다.

원래가 이방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율법은 지키지도 않으면서 단지 할례만 유대사람들의 규례를 따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스스로 특권층인 양 자랑하려고 했다는 사실입니다.

자기를 특별한 사람으로 취급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은 예수를 믿으면서 할례를 받지 않았고

또 한 사람은 예수를 믿으면서 할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할례 받은 사람이 "나는 할례 받은 사람이다"하고 안 받은 사람에게 자랑합니다.

큰 감투라도 하나 받은 것처럼 자랑했다는 사실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에서 보면 자랑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고린도교회 사람들이 별것을 다 자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나는 바울에게 세례를 받았다...

나는 아볼로에게 세례를 받았다...

나는 예수님을 직접 만나본 사람이다 하며 자랑을 합니다.

그래서 서로 시기하고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렇듯 자랑 속에는 항상 자신을 높이려는 교만이 있기에...

모든 모임 속에 공동체 속에 시기와 분쟁을 가져온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은 우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역시 반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소유를 가지고 자기를 높이고 자랑합니다.

좋은 집을 자랑하고 가진 것을 자랑하고... 돈이 많다는 것을 자랑합니다.

또한 요즘에는 좋은 자동차를 가진 것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좋은 차를 타면 사람들이 자신을 더 높여 보기 때문입니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자기가 가진 소유만큼 넉넉하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있는 것을 자랑하여서 자기를 높이려고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지식을 가지고 자기를 높입니다.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자기가 남보다 지식이 많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애를 씁니다.

어떤 사람은 가문을 자랑합니다.

양반 집안이니 어쩌니 하며 자신의 가문이 대단한 것을 자랑합니다.

지위를 자랑합니다.

어떤 사람은 소속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이러한 자랑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신앙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시면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우리는 이것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하고 사람에게 보이려고 금식을 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길거리에서 선행을 합니다.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한 자랑이 대단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10일 금식했다"

"나는 40일 금식했다"하며 자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금식은 하나님만 아시도록 비밀리에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만 알아 주시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금식기도한 것을 가지고 자신의 가슴에 커다란 훈장을 보여주듯이 자랑을 하는 것이 문제라는 사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직분 받은 것을 자랑하고,

선교회 회장된 것을 자랑하고...

오늘 본문 말씀에 사도바울이 책망하고 비판하고 있는 것처럼...

별것도 아닌 단지 육체적인 자랑을 일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1절로 18절의 말씀을 보면

사람에게 보이려고, 또 사람에게 칭찬 받으려고 기도를 하거나 선행을 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기도할 때에는 골방에 들어가서 하고,

금식할 때에는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고 우리 예수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금식하는 티를 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철저한 말씀입니까?

우리는 사람을 너무 의식하게 되면 나 스스로가 외식주의자가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명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외식주의자가 되면...

마음속에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마음속에 진실해야 할 믿음마저 잃어버리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외적인 것만 생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할례 받은 것, 세례 받은 것, 오래 믿은 것, 무슨 직분을 받은 것,

이러한 감투에만 집중을 하다 보니

마침내 외식주의적인 신앙으로 타락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정리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신앙의 외형적인 자랑을 조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자랑은 전부가 사람에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신앙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나사이의 믿음의 관계임을 명심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부디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베풀어 주신 사랑을 기억하면서...

나의 유익을 위해서...

혹은, 핍박을 면하고자...

아니면...

나의 신앙의 육체적인 자랑을 위해서...

할례 받은 자들처럼 우리의 신앙의 양심을 저버리지 않고...

오직 믿음과 소망과 사랑 안에서 하나님만을 자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귀한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나의 육체를 자랑하거나, 내가 받은 은혜를 나의 자랑거리고 삼지 않게 하시고 오직 그 은혜를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만을 자랑하며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며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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