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제는...

 Holy Life

22-10.11

본문: 에베소서 2:11-13

 

제목: 그러나 이제는...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의 선하신 구원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죄로 타락한 인간을 다시 한 번 재창조하신 사랑의 역사를 말씀해 주었습니다.

그러기에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며, 선물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안다면...

이제 다시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어떤 영적 상태에서 하나님 다시 화목하게 되었는지?

하나님의 사랑 밖에서 죄의 종으로 살아온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그 사랑을 느끼고 깨달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두 가지 차원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던 죄인입니다.

1. 첫째는 육신적인 모습에서 우리는 이방인이요, 무할례당이었습니다.

이것은 유대인의 관점에서 사도바울이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의를 내세우고 있었던 유대인들이 볼 때에는...

자신들 외에 모든 세상 사람들, 즉 이방인들은 버림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 유대인만이 구원받은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신 역시 육신적으로는 유대인이기 때문에...

11절에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상기시켜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바로 세상적, 육신적으로 할례 받고 선택받은 유대인들로부터...

사람 취급도 받지 못했던, 멸시받았던 그러한 존재였다는 사실입니다.

2. 그리고 두 번째로는 영적으로도 하나님과는 아무 관계가 없었던 버려진 존재였다는 사실입니다.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여러분!

사실 육신적으로 멸시받고 천대받는 것보다...

더욱 비참한 모습은 무엇입니까?

영적으로 버림받은 모습입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의 단절은 영원한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지옥 불에 떨어야하는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며...

약속의 언약에서 제외된 외인이라고...

그래서 세상에서는 소망이 없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죽은 영혼들이었다고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정말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무엇입니까?

"그러나 이제는..."

원문에는 13절 말씀 서두에 "그러나" 역접 접속사가 있습니다.

상황의 반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망 가운데 죽을 운명이었던 버림받았던 영혼이...

이제는 어떤 신분으로 변화되었습니까?

13

"(그러나)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이것을 원문으로 이해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시 하나님과 연합되었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

이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의 과거를 잊을 때가 있습니다.

과거에 내가 어떤 존재였고...

얼마나 큰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었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지금 내가 믿음 생활을 하고 있기에...

내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기도와 봉사와 여러 가지 종교적인 활동을 하고 있기에...

지금의 모습, 지금 사람들이 나를 불러주는 거룩한 성도의 모습만을 생각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커다란 함정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과거의 모습을 모르고, 인정하지 못하고...

나의 과거의 모습이 과연 하나님 앞에서 어떤 죄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죄악 된 삶을 살고 있었는지? 깨닫지 못하고...

내가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버림받은 죄의 종이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신앙생활을 한다면...

절대로 지금 나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분명한 것은...

나의 과거의 육체적 신분과 영적인 모습을 깨달을 수 있을 때에...

지금 누리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에 대하여...

진정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는 믿음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야...

지금 받은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 할 수 있고...

지금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그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내 입술을 통해...

또 다시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전하고 증거하며 살아갈 수 있는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입니까?

죽어가는 영혼을 바라 볼 때마다...

과거의 내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옥 불에 떨어질 저주 받고 버림받았던 내 영혼처럼...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하신 마음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타는 마음으로 복음을 증거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 모두도...

과거 하나님을 몰랐고, 부인했고...

그래서 하나님 밖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다시 연합되었고...

하나님 보좌 앞으로 담대히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를 사랑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모든 은혜와 축복에 감사드리며...

오직 천국 복음을 우리의 입술로, 삶의 제사로 증거하며 복음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귀한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놀라운 구원의 사랑과 은혜를 망각하지 않고 오늘도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향기를 통해 하나님을 전하며 증거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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