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의 종 1

 Holy Life

23-1.19

본문: 빌립소서 1:1-2

 

제목: 그리스도 예수의 종 1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본문 1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이렇게 자기 자신을 소개 합니다.

자신을 "예수의 종"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은 헬라어로 둘로스인데,

이는 일반적인 종이 아니라 팔고사고 하는 노예를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당시의 기록을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노예와 당나귀는 똑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당나귀는 말을 하지 못하고 노예는 말을 할 줄 안다는 것이다."

이런 기록이 있을 정도로 노예는 집에서 기르는 짐승정도로 취급당했습니다.

말만 할 줄 아는 짐승인 것입니다.

자신의 뜻이나 생각은 아예 없습니다.

오직 주인의 명령에만 움직이는 존재였습니다.

노예는 주인의 소유이기에...

주인이 살리든 죽이든 오직 주인의 뜻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사도바울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노예라고..." 고백한 것에 대한 깊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몇 가지 의미 중에서 오늘은 한 가지만 먼저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장 먼저, 첫째로 이 고백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절대 소유라는 뜻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것이니...

내 소유, 건강, 생명, 재능도 다 주님의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620절에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노예를 팔고 사고 한 것처럼 예수님께서 핏 값을 치르고 나를 사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예수님께 팔려 온 영원한 노예다, 절대적 노예이다!

나는 예수님의 것이므로 아무런 선택의 자유도 없다!

이런 뜻으로 고백하는 말이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넘치는 감사가 있습니다.

단지 노예이기에 나는 아무것도 누릴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말한 것이 아닙니다.

정말 강한 긍정이요 넘치는 감사로서 노예입니다.

왜 입니까?

예를 들어...

전에는 내가 나를 사망과 죽음으로 이끄는 주인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눈 만 뜨면 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고 악한 일들만 행하도록 명령하는 주인 밑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마음 좋은 주인이 값을 치르고 나를 샀습니다.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 나를 돈 주고 사서 당신의 종으로 살라고 은혜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같은 노예요 종의 신분이지만...

나의 상황은 삶은 180도 바뀌게 된 것입니다.

새로운 주인은 나를 당신의 사랑과 평안과 위로로 안아주시고...

나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해 주시는 정말 좋은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해서 참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아낌없이 주시는 사랑이 풍성한 주인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나를 위해서 엄청난 헤아릴 수 없는 값을 치루어 주셨기에...

바울은 "나는 빚진자..." 라고

그래서 하나님의 그 은혜의 빚을 갚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주인에게는... 바로 나의 구주이신 예수님에게는...

자신의 생명까지도 드릴 수 있는 맹세와 각오와 결단으로...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다" 라고 노예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먼저 생명을 내어주셨기에...

나 또한 주인을 위해서 생명을 걸 수 있는 순종을 할 수 있다는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쉽게 '예수님의 종', 또는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그렇게 생각 없이 함부로 할 말이 아닌 것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 역시 하나님께서 일만 달란트 비유의 말씀처럼...

엄청난 값을 치루고 사신 죄인이요 종이요 노예입니다.

빚진 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오늘 사도바울과 같이 나는 오직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의 소유입니다.

나의 가진 것 모두를... 내 생명과 시간과 재능과 물질과 건강을...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복음을 위해서 사용하겠습니다.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귀한 믿음의 백성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그리스도 예수의 종으로서 참 자유함을 누리며 우리의 주인 되신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들에게 참 생명을 허락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생명을 주님께 드릴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생명과 능력과 사랑이 풍성히 임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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